
헬렌 장 전 휴스턴 한인회장
“중남부 지역발전 위해 헌신 각오”
헬렌 장 전 휴스턴 한인회장, 중남부 연합회장 출마 의사 밝혀
헬렌 장 전 휴스턴 한인회장(25대)이 제13대 중남부 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중남부 연합회장 선거는 오는 3월 27일 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헬렌 장 전 회장은 지난 2월 27일 어스틴 웨스트게이트 부페팔레스에서 열린 ‘어스틴 시니어 친선 골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골프대회 시상식에는 중남부 연합회장 선거에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약 8명의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헬렌 장 전 회장은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을 상대로 추천서를 받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은 바로 전날(2월 26일) 중남부 연합회의 공식 선거공고가 나간 직후여서 헬렌 장 전 회장이 발빠른 선거운동 행보를 보인 셈이다. 다음은 헬렌 장 전 회장과의 일문일답.
# 본인을 소개한다면.
-2006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2년 동안 제 25대 휴스턴 한인회장을 지냈다. 이 외에도 민주평통 휴스턴지역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중남부 연합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동기가 있다면.
-하나된 중남부 연합회를 만들고 싶다. 열성을 다해 봉사하고 싶다.
#만약 회장에 당선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
-각 지역에 숨어 있는 인재를 발굴해 한국 정부나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 활용시킬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결성에 앞장서고 싶다. 또한 한인 1.5세와 2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중남부 연합회의 친목도 중요하지만 봉사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약 사항이 있다면.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각 지역 한인회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연말 잔치의 경우, 각 지역의 일정을 잘 조절해서 한국에 있는 가수 등 엔터테이너를 초청, 각 한인사회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우겠다. 결국 중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저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만들자는 것이다.
#또 다른 공약이 있다면.
-텍사스 주 이외의 지역에 있는 한인회를 지원하고 싶다. 특히, 미시시피의 잭슨 같은 도시에 한인회가 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 또 기존의 체육대회 보다는 골프대회를 추진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역 안배 차원에서라도 한 지역에서 회장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각 지역에서 회장을 역임했던 분이라면 누구나 중남부 연합회장의 자격이 있다. 그 동안 킬린 지역에서 4년(이용원, 윤정배 회장 각 2년) 동안 회장을 맡아왔다. 이제는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야할 때이다. 특히,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포트워스 등 비교적 작은 규모의 한인이 있는 지역에서 한번도 회장이 나온 적이 없다. 조그만 도시에도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이들 지역에서 회장이 나오는 것이 좋다. 만약 이러한 지역의 후보자가 없다면, 적어도 2회 연속 회장을 배출한 킬린 이외의 지역 출신이 회장을 맡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봉사할 테니 앞으로 많은 격려 부탁한다.
뉴스코리아 / 어스틴=김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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